▲지난 15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 포럼에서 본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동반성장 포럼은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 스타벅스는 지속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선도,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이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분기별로 협력사 간담회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벅스는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주요 매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매장들은 북한산 전경, 여수바다의 색채, 제주 돌 등의 특성을 잘 살려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지역 비영리단체(NGO)가 운영하는 노후화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재단장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200년 된 고목을 보존하기 위해 매장 설계를 바꾼 제주한라수목원DT점 등의 사례도 관심을 받았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제3의 공간을 만드는 브랜드이며 이 같은 특별한 공간을 완성해주시는 협력회사가 주인공"이라며 "스타벅스는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며 협력사의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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