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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 |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6일 연천역 광장에서 서울1호선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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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1호선 개통 축하행사. 사진제공=연천군 |
인기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가수 이찬원-지원이, 유망한 신예 가수 신해솔이 축하무대에 출연해 행사 참석자에게 화려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했다.축하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철 개통을 기념한 연천군체육회 주관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는 연천역 주변 망곡산 둘레길을 걸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초겨울 풍광을 감상하며 건강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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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1호선 개통 축하행사. 사진제공=연천군 |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위한 사통팔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철 1호선 시대가 열렸다"며 "이를 계기로 연천이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희망의 도시, 미래지향적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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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1호선 개통 축하행사. 사진제공=연천군 |
한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시작된 서울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16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1호선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연천을 둘러싼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