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달성했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절찬리에 상영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 18일 14만 2051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908만3576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는 작품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다. 입소문을 탄 ‘서울의 봄’은 꾸준하게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27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서울의 봄’은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를 뛰어넘는 기록이고, 인기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 ‘엘리멘탈’(18일)도 넘어섰다.
천만 영화 등극을 목전에 둔 ‘서울의 봄’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