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18일 열린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 에 참여한 글로벌사이버대 오화영 교수(왼쪽에서 두번째) |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사회복지학부장 오화영 교수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주관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오화영 교수는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았다.
발제에서 오화영 교수는 "여성장애인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 특성으로 인해 삶의 전반적 상황에서 매우 취약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배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거나 부분적이어서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 교수는 무엇보다 여성 관련 정책은 장애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장애 관련 정책은 젠더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여성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단독법률은 다중 차별과 교차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뒷받침돼야 하는 기본사항이라며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0여 년간 휴먼서비스를 실천하는 전문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교과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 및 취·창업특강, 사회복지사1급자격증 대비반 운영, 동아리활동, 온·오프라인 모임,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와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 시 사회복지학사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사회복지사 1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2급, 실버전문복지사와 같은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복지심리상담사, 라이프코치, 복지시설경영사, 헬스케어관리사, 치매케어지도사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치매전문케어연계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사회복지학사학위와 함께 치매케어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사회복지학부는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