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주연으로 발탁됐다.씨제스 스튜디오 |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태오가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 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더 리크루트’는 CIA의 신입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태오는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한 한국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한다.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시즌 1에 이어 극을 이끌어가는 CIA 신입 변호사 오언 역은 배우 노아 센티네오가 맡는다. ‘더 리크루트’ 시즌2에서 펼쳐질 유태오와 노아 센티네오의 연기 앙상블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유태오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주연을 맡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