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의 ‘짝꿍능력시험 영상’을 공개했다.디즈니+ |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드라마다. 지난 20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연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짝꿍능력시험 영상’이 공개됐다.
▲디즈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의 ‘짝꿍능력시험 영상’을 공개했다.디즈니+ |
특히 정우성이 자괴감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시된 사진 보기 중 신현빈의 이목구비가 아닌 것’을 찾는 문항에서 정우성이 박진주(오지유 역)의 입과 신현빈의 입을 혼동해 정답을 틀리고 만 것. 이에 정우성은 "극 중 진우가 입술을 읽는 설정이라 촬영하면서 현빈 씨의 입을 정말 많이 봤다. 그렇게 많이 봤는데 틀리다니 진짜 나는 똥눈"이라며 스스로를 격하게 질타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 중 낮은 점수를 받은 정우성은 벌칙으로 디즈니 공주 액세서리 풀세트를 착장하고 홍보문 읽기 미션에 도전했다. 화려한 티아라를 찰떡같이 소화한 정우성은 손가락 하트부터 볼 하트, 겹 하트 등 다채로운 스킬들을 총 동원, 새침한 매력으로 미션을 완수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에서 독점으로 가입형 주문형 비디오(SVOD) 서비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