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신천 색도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 발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이번 결의대회에는 양주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연천군의회 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발표한 뒤 신천의 색도 개선을 염원하는 의미로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양주-동두천-연천 3개 지방의회 신천 색도개선 촉구.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특히 2022년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연구’에 따르면 한탄강 색도를 개선하는 데는 4년간 무려 879억원 예산이 필요하다. 이런 비용은 신천과 한탄강이 흐르는 양주-동두천-연천 등 3개 기초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양주시의회 의원들 신천 색도개선 촉구 퍼포먼스.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1일 ‘한탄강 환경보존을 위한 신천 색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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