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전망대. 제공=장흥군 |
26일 군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K-컬처, K-관광을 활용하여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장흥군에서 제출한 10개 사업 중 최종 3개 사업, 총 614억원(국비 307, 도비 92, 군비 215)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1단계, 171억원), △명상치유 관광루트 관광명소 조성(2단계, 181억원), △남해안 항공관광 복합터미널 구축(2단계, 262억원)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1단계 선도사업으로 ‘정남진 은하수로드 관광명소 조성’은 본예산 8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계획수립, 설계공모,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남서권, 남중권, 남동권, 3개 권역 연계협력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호남 5개 시도, 40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총 3조원 규모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조성을 위해 남서권 지역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