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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겨울 축제장 평창·홍천·화천, '청정 수질' 자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1 11:07

축제장 수질 ‘무독성(0 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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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장를 비롯해 홍천 꽁꽁축제장, 화천 산천어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결과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축제 대표 개최 지역인 평창, 홍천, 화천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결과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질 조사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0 TU)’으로 하천 수질이 수생태계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유해 중금속(4종: 구리, 납, 카드뮴, 크롬) 역시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 생활 환경기준과 비교했을 때 총유기탄소량 1.1~2.0mg/L, 부유물질량 0.2~4.4mg/L, 총인 0.004~0.028, 수소이온농도 7.2~8.0 로서 매우 좋음(Ia 등급)의 청정한 수질을 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및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해 안전한 하천 수질보전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중 홍천 꽁꽁축제와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인제 빙어축제는 소양호의 높은 수위로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개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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