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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올 상반기 디즈니+서 공개..기대 UP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3 11:01
송강호

▲배우 송강호 주연의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 올 상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써브라임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 디즈니+에서 올해 상반기에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두칠은 196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그동안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 주연작인만큼 기대감이 상승한다.

극중 송강호와 함께 극을 채울 육사 출신 엘리트 ‘김산’ 역은 배우 변요한이 맡았다. 김산은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이다. 자신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삼식이 삼촌을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마주하게 된다.

배우 이규형은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는 인물이자 삼식이 삼촌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 하는 ‘강성민’으로 분한다. 김산의 연인 ‘주여진’은 진기주가 연기하며, 서현우가 육사 출신 엘리트 군인 ‘정한민’으로 변신한다.

‘삼식이 삼촌’은 영화 ‘동주’, ‘거미집’의 각본으로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처음으로 도전한 시리즈물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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