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동문회 구례지부 제4대 최춘태 회장. |
신임 최춘태 회장은 81학번으로 전남대 농학과를 85년도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 육군대위로 전역 후 공직에 입문, 그동안 중앙부처인 과천·세종청사 등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다양한 농업·농촌 정책 수립, 국가 예산집행 등을 다루고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서기관)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을 마치고 퇴직한 바 있다.
신임 최춘태 회장은 그동안 공직생활 중에도 구례 발전을 위해 정책, 사업 및 예산지원 등 꾸준히 이바지 한 바 크며, 또한 이번 취임사 등을 통해 전남대 총동문회가 나아갈 가치와 철학을 3무3색으로 제시하고 집행위원 및 전 회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탈피해야 할 3무(1. 정치: 정치적 중립, 2. 무관심, 3. 무개념), 지향해야 할 3색(1. 자긍심: 자랑스런 전대인, 2. 친목도모: 회원간 신뢰 및 상부상조, 3. 참여: 봉사와 협력)
그동안 최춘태 신임회장은 공직에서 쌓아온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등을 통해 구례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전남대 동문회가 보다 더 다양한 소통, 더 깊이 있는 사회봉사와 참여를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동문 상호 간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동문회가 번창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총동문회는 1990년도에 결성되어 초대 회장에 정기영, 제2대 심정섭, 제3대 김창승 회장이 본 동문회를 이끌어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의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 회원의 권익향상,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 등 역량을 키워왔었다.
동문회는 회장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수석부 회장에 이창호, 부회장에 신승구·정영이 등 새로운 집행부로 꾸렸다고 밝혔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