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케냐 투르카나 사막지대를 찾아 희망을 전했다.tvN |
김호중은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촬영을 위해 방문한 케냐 투르카나에서 생존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났다.
그가 만난 아이들은 살기 위해 흙과 부유물이 섞인 물을 마시는가 하면 열악한 의료 시스템과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었다. 또 생존을 위해 다섯 시간 동안 고행길을 견뎌 식수를 떠오기도 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김호중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평소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이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고통받는 케냐 투르카나 사막지대의 아이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까지 선물할 예정이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은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찾도록 마련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MC로 나서는 배우 한가인과 아나운서 한석준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생존 위기에 내몰린 아이들의 상황을 살펴보며 어린이들에게 왜 도움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은 24일 오후 7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