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성연이 MBN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 |
박성연은 3일 자신의 SNS에 "가수가 된 후에도 연습해 온 그동안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더 이상 ‘현역가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게 돼 아쉽지만 좋은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후회 없다"고 썼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발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현역가왕’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31명의 출연자 선후배님들 모두 사랑힌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피치’(PEACH)로 데뷔한 박성연은 ‘현역가왕’ 첫 무대에서 ‘상사화’,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통해 노래 실력은 물론 댄스에도 발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핫칠리’ 팀원으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2일 방송한 6회에서 본선 2차전 2라운드 ‘대장전’ 끝에 최종 방출자로 선정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