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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평리 가스폭발사고 사회재난 인정…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4 19:41
재난안전대책본부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용평면 장평리 LPG 가스 충전소 가스 폭발사고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하는 심의를 의결해 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평창군은 용평면 장평리 LPG 가스 충전소 가스 폭발사고 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를 사회재난으로 인정하는 심의를 의결하고 피해 수습과 관련해 총 5명(중상2, 경상3)을 대상으로 부상자 의료비에 관한 지급 보증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범위는 사고 당일인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가스폭발사고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 500만원 범위 내 본인부담금, 비급여 항목에 대해 지급보증한다. 부상자 중증 정도에 따라 최대 2회 지급하며,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비 지급 보증을 통해 원인제공자가 보상지원을 하고자 하는 경우는 원인제공자와 재난피해자 상호간 협의해 처리하게 되나 협의불가 및 지연되는 경우 신속한 지원을 위해 평창군이 우선 지급보증하고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가스폭발사고 피해자 치료와 이재민의 숙박 및 급식 제공 등 생활안정지원으로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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