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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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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부지 특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5 22:34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특별점검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4일 칠전동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방문해 특별점검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4일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2822억원을 투입해 근화동에 있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대에 옮기는 사업이다.

사업자인 (가칭)춘천바이오텍 주식회사의 대표사인 (주)태영건설은 최근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간사 변경 및 타 출자자들의 지분 인수 또는 외부 건설사 추가 출자 등 대응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

육 시장은 "이전 부지 주변 지역주민 요구사항을 확인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춘천 공공하수처리장은 손익 위험이 적은 공적 사업인 만큼 태영건설의 채권단 지원 범위에 우선 포함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렇지만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살펴 사업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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