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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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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기념사업회 경기지사 표창수상…양평문화 활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6 22:56
황순원기념사업회 경기지사 표창 수상

▲(사)황순원기념사업회 경기지사 표창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2023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적 사유는 지역문화 관광자산 역할 충실, 지역사회와 연대 양호, 공모사업 선정,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등이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황순원문학관을 개관한 이래 14년간 10만여명 관람객을 유치하고 소나기마을을 지역 문화관광산업 중심지이자 지역주민의 문화소비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양평청소년 인문학 교육 증진에 일조하고 주민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재능기부를 이끌어내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 견인차로 기능하며 공연-행사를 꾸준히 개최했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2020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전시관을 조성하고 지난 4년간 총 35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이도 황순원기념사업회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은 임직원과 양평군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학관 운영에 더욱 정진해 소나기마을이 양평군 대표 문화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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