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는 8일 공수의 12명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의 기간 동안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백신접종, 의심축 신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횡성군은 총 12명의 공수의를 위촉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했다.
한우 전문 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 양계 수의사까지 위촉해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질병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기 군수는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부탁한다"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횡성을 만드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