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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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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소득 기준 폐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9 09:34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 지원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사진2) 당진 보건소 전경
당진시보건소는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 임산부에게 입원 치료비를 지원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치료비 지원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 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 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받은 임산부이며,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 관련 입원 퇴원일까지 입원 치료비 중 300만 원 범위에서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구비서류는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산모 통장 사본 각 1부를 지참해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041-360-6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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