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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린, 뜻밖의 혹평.."노래 잘하는 게 대수가 아니지 않냐" 동공지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9 10:52
현역가왕_린

▲9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7회에서 가수 린이 ‘정통 트로트’에 도전한다.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 린이 정통 트로트 도전에 뜻밖의 혹평을 받는다.

오늘(9일) 방송될 MBN ‘현역가왕’ 7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본선 3차전 1라운드인 ‘한 곡 대결’ 무대와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현역가왕’ 첫 회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린이 최악의 혹평을 받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 곡 대결’ 지목권을 갖게 된 린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스타일로 부르는 분"이라며 ‘정통 트로트 강자’인 현역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다. 감성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 강자인 린은 ‘정통 트로트’를 선곡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무대에 오른 린과 상대 현역은 특유의 음색과 호흡을 바탕으로 완벽한 곡 해석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한 마스터가 린에게 "노래 잘하는 게 대수가 아니지 않냐"라고 운을 뗀 후 린의 무대와 창법을 지적해 현장에 정적을 흐른게 한다고. 특히 이 같은 평을 받은 린은 "15년 가까이 보컬에 대한 지적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불안감과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린이 호기롭게 도전한 첫 트로트 무대에 뜻밖의 혹평을 받아 휘청하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밝히며 "9일 방송에서는 격변과 파란의 무대들이 속출한다"고 전했다.

오늘 밤 9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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