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원서접수는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오는 15일까지다. 전형 기간 안에 면접·실기 등의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올해 입시는 4년제·전문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부터 정시 추가모집 등록 및 전문대 자율모집 마감을 끝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런 상황에 프로젝트 시스템을 운영 중인 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정시모집 기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학과가 포함된 한국IT전문학교 IT융합계열은 졸업인증제 기준 4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실기 위주 교육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소프트웨어학과는 프로그래밍 결과물이 실제 장비에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보유하고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차별 없는 잠재능력 평가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제도적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아전은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전공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 면접 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