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0일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 |
송가인은 1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에 "이번 겨울을 제대로 푹 쉬고 있다"며 "쉬니까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좋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2월 중순까지 쭉 쉬고 2월 말부터 활동 시작할 거 같다"며 "2월 말에 만나요"라고 2024년의 새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의 예고대로 송가인은 약 2달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월 말부터 다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야말로 지난해 송가인은 쉬지 않고 전국을 누비는 일정을 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 및 축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대회 개회식 등에 초대손님으로 초청돼 무대를 꾸몄다. 가수로서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전국을 누볐다. 틈틈이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개는 훌륭하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가수 탁재훈과 권은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참여하는 등 동료들과의 의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