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동계 전지훈련의 성지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1 18:11

7~26일,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 중
2024 동계기간, 5종목 50팀 1500여명 훈련

동계 훈련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합숙훈련을 한다. 사진=평창군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에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이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고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4년 동계기간 동안 군에서는 레슬링을 시작으로 5종목 50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으로는 2만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대한레슬링협회 주관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을 한다. 국가대표 후보팀 이외에 전국 대학, 실업팀 등 250여명이 겨울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2월 지속적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관령트레이닝센터 운동기구와 고원전지훈련장 육상종목 훈련장비를 보강했다.

특히 1월부터 2월까지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 평창’ 친절 마인드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외식업소 등 영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중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0개팀 연인원 5만8709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30억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한 선수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