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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아트, 미술품 토큰증권 ‘호박’ 16일부터 청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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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쿠사마 야요이, Pumpkin(호박)’의 청약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쿠사마 야요이, Pumpkin(호박)’의 청약을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은 금융당국의 심사 종료 후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투게더아트가 운영하는 아트투게더 홈페이지에서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모 총액은 11억8200만원으로 투게더아트가 10%인 1억1820만원을 선배정받으며, 나머지 90%인 10억6380만 원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증권 수량은 총 1만638주이며, 주당 가액 10만 원으로 최대 300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25일 경쟁률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 및 투자자 명부가 확정된다.

이번 청약은 NH투자증권의 조각투자 전용계좌를 사용하게 되며, NH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투자계약증권 All-in-One 서비스’를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투게더아트가 발행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기초자산은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2002년 작 호박(Pumpkin)으로, 증권신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옥션의 협조를 얻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청약기간 중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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