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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아시아에서 꼭 봐야할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6 11:08

해외 언론들, 2024 화천산천어축제 집중조명
개막후 열흘간 미·일· 중 등서 253건 소개

화천산천어축제 ‘아시아에서 꼭 봐야할 축제’

2024 화천산천어축제 장면

▲2024 화천산천어축제 장면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에서 진행 중인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에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축제 개막 이후 이날까지 열흘간 해외 언론에 소개된 기사(사진 포함)를 모니터링한 결과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서남아시아 등에 모두 283건이 소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해외 유력 통신사의 기사와 사진은 축제 전부터 화천의 겨울 축제를 전 세계에 알렸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온라인판을 통해 화천산천어축제를 ‘올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 5곳’으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매년 강에서 산천어를 잡을 기회가 수많은 관광객을 대한민국의 끝에 위치한 이 추운 곳으로 불러들인다’고 소개했다.

화천군은 특히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 지역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언론에도 산천어축제의 사진과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천군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매년 해외 현지 마케팅과 외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설명회,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천 일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이날 현재까지 7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신들의 관심과 보도가 산천어축제를 궁금해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화천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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