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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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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 일본 소방정책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23:59

15~18일 일본 도쿄·요코하마 일원 방문
선진 소방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안전건설위원회 일본 소방 및 시민방제 벤치마킹)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선진 재난방재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요코하마를 방문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선진 재난방재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요코하마시의회, 요코하마 소방국, 요코하마 시민방재센터, 일본 국회 등을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하고 있다.

안전건설위원회는 16일 요코하마시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요코하마시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요코하마 소방국을 찾아 일본 소방 조직 및 운영시스템과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도 시민장재센터에서는 방재센터의 운영 현황 청취 및 지진·화재 시뮬레이션 등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983년에 개설된 요코하마 재난방재센터는 요코하마 일대의 도시 재해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방재 지식을 교육하며, 비축 물자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17일에는 일본 국회를 비롯해 마쓰시타정경숙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일본 각 기관 방문 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뭉초인형을 전달하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일본은 지진 등 대형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인 만큼 관련 대응시스템이 아주 잘 구축돼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연재난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보고 듣고 배운 바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강원특별자치도 재난 대응 시스템이 선진적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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