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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다낭시의회와 간담회…교류 협력 확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23:59
사회문화위원회 다낭시의회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최근 다낭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다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최근 베트남 다낭시의회와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26일 도의회를 방문했던 다낭시의회 의장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재웅 위원장과 위원 그리고 응우엔 티 안 티 다낭시의회 부의장, 다낭시 관광청 및 외무국 관계자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심오섭 부위원장은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다낭시 청소년들을 참여시키는 계획을 소개하며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자고 발표했다.

사문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쩐 하이 런 VKBIA 회장은 다낭의 각 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간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의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것을 밝혔다.

응우엔 티 안 티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은 "다낭은 정보기술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의 선도적인 도시 강원도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특히 "문화, 사회, 관광, 노동 파견 분야에서 협력과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자매결연 협약으로 양 지역 간 더욱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의 발전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도시다. 특히 관광 산업은 강점 중 하나"라며 "양국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활동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의 자매결연 제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통해 도와 다낭시 간 우호 협력 구도 구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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