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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위원장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제설 및 안전에 만전 기해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8 13:25

개막일인 19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신속 제거·도로안전 선제적 대책 촉구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언장

▲박기홍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춘천3,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안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만이 성공개최의 사활적인 근거"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당일인 19일 대설특보 가능성 예보에 대해 신속한 제설 및 도로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강원지방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중·북부 동해안 2∼7㎝, 산지 5∼10㎝의 눈이 내려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겠다"라는 보도를 제시하면서 "특히 올림픽이 개최되는 영동권역에 집중된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2년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교통사고는 2020년 7039건, 2021년 6605건, 2022년 6425건으로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나 빙판길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60건, 99건, 62건으로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빙판길 교통사고는 총 221건 중 12월, 1월에 142건으로 전체 64%가 집중돼 있다.

박 위원장은 "개회식에 참석하는 관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제설작업과 경기장 주변의 도로 제설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평창돔과 횡성·정선의 문화행사와 올림픽 관련 행사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도 살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림픽 관람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고속도로, 국도ㆍ국지도 등 빙판길 도로 사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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