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에 파견되는 학생들과 지난 12월 27일 격려 간담회 가졌다. (왼쪽부터) 서진숙 교수, 전하은 학생, 황보윤 학생, 김미라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 |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해외봉사’는 개발도상국에 2~3주간 파견되어 글로벌 시대의 국제경쟁력 강화, 자아개발 및 동 세대의 한국 및 현지 학생들 간의 연계와 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영어 교육, 태권도 교육 등의 ‘교육 봉사’와 컴퓨터 교육, 농업 교육 등의 ‘특화 봉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12월 한국어문화학부 학부장 장미라 교수와 이민·다문화전공 서진숙 주임교수와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에 선발된 황보윤, 전하은 학우는 동티모르와 르완다에 각각 파견되어 봉사 활동을 갖게 된다.
황보윤(19학번, 동티모르 파견) 학생은 "실습 때 배운 교수법을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파견에 남다른 결의를 보였다. 이어 전하은(21학번, 르완다 파견) 학생은 "아직 실습수업을 수강하지 않았지만, 봉사활동 후에 듣게 된다면 생생한 현지 경험을 살려 이전과 다른 느낌으로 수업 내용이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어문화학부 학부장 장미라 교수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대학생 해외 봉사 파견이 두 학우를 시작으로 다시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제45기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에 선발 파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금 50% 지급, 재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응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해 현재 이민·다문화전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전공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원 역량을, 이민·다문화 전공에서는 한국어·한국문화의 이해력을 갖춘 다문화사회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