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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평창돔에서 막오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8 22:25

다양한 세대 주민들 개회식 참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BMG·THE MIX 등 공연 선보여

강원 2024 평창

▲강원 2024 개쵣시 평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평창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이 오는 19일 열린다.

평창돔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의 초석이 된 곳이다.

최근 군은 80억여원을 들여 평창돔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2023 평창 아시아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개회식은 4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가량 열린다.

특히 평창군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직접 개회식에 참여함으로써 감동과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식전행사에서 안무동아리 BMG와 평창군연합합창단이 출연한다.

공식행사에서는 The MIX가 꾸미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9시부터 비와이, 화사 등 초대가수가 꾸미는 엔딩콘서트를 끝으로 본 행사는 마무리된다.

BMG는 평창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댄스 동아리로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플래시몹 공모전에서 우수상, 2022년 노산문화제 거리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저력 있는 팀이다. 평창군연합합창단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지역 합창단의 연합체로 BMG와 함께 식전 공연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 이후 공식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The MIX는 평창·대화·봉평·진부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및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형성을 선도하는 단체로 2023 노산문화제 거리축제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평창군은 만반의 준비로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들은 오롯이 대회를 즐기며 전 세계에 빛나는 존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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