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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ASF 방역 강화…설 명철 오염원 유입 사전 예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8 22:59
ASF 거점소독시설

▲춘천시 ASF 거점소독시설,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북 영덕 양돈농장에서 올해 들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춘천시는 지난 2022년 9월 춘천시 양돈농장 2건 발행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염원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양돈농장초소를 지속 운영하고 거점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

특히 양돈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과 농가 방역요령을 지도한다.

농장 내 악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차단 방역용 소독약품, 살서제 및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배부한다.

또한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내·외부와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소독을 강화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양돈농장에 전화로 미리 살필 예정이다.

한경모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낮은 온도 등으로 인해 농가 차단방역이 약화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양돈 농가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과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증상 관찰에 철저를 기해 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고 만약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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