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
이번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는 사고를 감소시켜 야생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건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야생조류 폐사 실태조사 실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사업 실시 △교육 및 홍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연간 800만 마리 조류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실효성 있는 저감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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