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박진주 연구원. 제공=목포대 |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에 근거, 전국 16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후 3년간 지위가 인정된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2015년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 2021년, 2024년 총 4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경제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의 경제교육을 담당하며 ‘소외 계층 등 지역주민에 대한 경제교육’,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등의 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경제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3년 기준 초·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족, 재소자, 노인, 지역 아동, 자활센터, 보육원 및 장애인 등 취약·소외 계층 2만 3천여 명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재지정을 통해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2024년~2026년까지 정부 정책에 맞추어 △군 장병 경제교육 △디지털 경제교육 △자립 준비 청년 경제교육 △기업가정신 경제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박진주 연구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장 고두갑 교수는 "지역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도서·낙도 등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 수요자에 맞춘 경제교육 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 지역경제교육센터 재지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의 경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제교육을 신청받고 2024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신규 강사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