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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탄소 다이어트로 탄소 배출량 대폭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9 23:29

매달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 운영…2.3통 탄소 감소 효과 거둬

영월군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난해 매달 디지털 산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해 2.3톤 가량의 탄소 감소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필요 없는 이메일 170만통과 파일 4만 5000건을 삭제했다.

또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민·관간 양방형 전자 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를 활용한 3872건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메일 한 통은 4g, 파일 1MB당 3.6g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총 2.3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소로 중형경유차로 700km를 운행할 수 있는 거리에 해당 된다.

스마트 업무보고 체계로 약 50만 장의 종이문서 출력 감소로 최소 31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엄재만 군 행정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매달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문서24‘와 스마트 업무보고 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IT분야 탄소중립과 예산 절감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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