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 인천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밝은누리 |
장민호는 20·2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열고 2000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민호는 ‘타임머신’과 ‘풍악을 울려라’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가슴이 울어’,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꾸미고 관객 신청곡 어쿠스틱 메들리로 ‘영동부르스’, ‘월량대표아적심’, ‘내 사람’을 열창했다.
장민호 픽 커버곡 무대에서는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수은등’, ‘허공’, ‘사랑타령’, ‘훨훨훨’, ‘빗속을 둘이서’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또 스윙 댄스 스테이지에서 ‘무뚝뚝’, ‘대박 날 테다’, ‘노래하고 싶어’를 잇달아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한 후 관객들과 포토타임 이벤트를 가졌고, ‘읽씹안읽씹’, ‘희망열차’, ‘남자대남자’, ‘역쩐인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인천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마친 장민호는 3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