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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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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후진학 재직자전형 대안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2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2 16:18
중앙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졸 재직자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갖췄다면,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과 서류종합평가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런 상황에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사이버대학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합격자, 고졸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학위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개강하는 과정은 졸업 후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선취업·후진학 재직자전형 대안으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을 100%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 취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이라며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32)는 "회사일을 하면서 경영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경영학을 통해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학위에 도전하게 됐다. 졸업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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