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사이버대학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2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합격자, 고졸자, 대학 중퇴자 등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사 학위 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직장인대학 대안으로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개강하는 과정은 졸업 후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선취업·후진학 재직자전형 대안으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을 100%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 취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이라며 "등록금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32)는 "회사일을 하면서 경영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경영학을 통해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학위에 도전하게 됐다. 졸업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