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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 한파 대비 경기장 주변 '난방 텐트'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2 17:24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안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21일 오후 9시 강원산지 및 강원내륙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관중 난방쉼터(MQ텐트 5X5, 원적외선 난로, 의자 등 비치)를 설치했다. 임산부, 노약자 등을 위해 안내센터 내 휴식공간을 제공해 대회 경기 운영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기상예보에 의하면 22일 아침 기온은 21일에 비해 5∼10도 하강했고 23일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예보했다.

조직위는 관중 난방쉼터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스키점프센터·바이애슬론센터 인근에 총 4개를 설치했다. 횡성과 정선에도 각각 2개씩 관중구역에 관중 난방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중쉼터 내에 이산화탄소 중독 방지를 위한 감지기 및 소화기를 비치했다.

또 설상경기장 및 야외 경기장에 근무하는 운영인력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교대근무 시간을 단축해 근무한다.

자원봉사자, 경기진행요원 등에게는 방한용품을 이미 지급했다.

더불어 강원도와 평창군에서는 설상경기장에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난방버스 2대를 운영하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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