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겨울철새들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겨울철새로 잘 알려진 황여새 무리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간수목원 생태탐방로에 황여새 100여 마리가 날아들었다.
황여새는 참새목 여새과에 속하며 시베리아와 몽골 등지에서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Least Concern, LC)으로 분류된다.
황여새는 꽁지 끝이 노란색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황여새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1마리가 날아오르면 일제히 떼 지어 비상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최근 보기 어려운 황여새가 수목원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진 동호인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수목원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겨울철새를 비롯해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겨울 특별 생태탐방 교육프로그램 ‘백두의 겨울이야기’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예약 신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jjw5802@ekn.kr
▲탐방객들이 새관찰을 하고 있다.(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2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간수목원 생태탐방로에 황여새 100여 마리가 날아들었다.
황여새는 참새목 여새과에 속하며 시베리아와 몽골 등지에서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Least Concern, LC)으로 분류된다.
황여새는 꽁지 끝이 노란색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황여새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1마리가 날아오르면 일제히 떼 지어 비상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최근 보기 어려운 황여새가 수목원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진 동호인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수목원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겨울철새를 비롯해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겨울 특별 생태탐방 교육프로그램 ‘백두의 겨울이야기’를 오는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예약 신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