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원주시, 종이 문서 없는 '어린이집 전자문서시스템' 전면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4 14:58

전국 최초, 전자문서 기능 탑재

원주_1
원22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기능을 개선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222개소 어린이집은 그간 연간 10만건 이상의 각종 보고서를 종이 문서로 제출해 문서 생산·보관 등 어려움과 함께 잦은 시청 방문으로 1일 평균 2시간 이상을 낭비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원주형 전자문서시스템 운영 TF팀을 구성해 원주시만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전면 시행하는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은 어린이집에서 생산·제출하는 각종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전자 공문서 기능과 각종 보조금 정산서를 전산시스템으로 제출해 검토·승인 받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관리자용으로 어린이집 시설 지도점검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시는 시스템 전면 시행을 통한 전자 사무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집이 보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종이문서 제로화로 ESG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아이에겐 행복을, 학부모에겐 더 큰 만족을 주는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