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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어르신 4000세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4 14:59

정보통신 기반 장비 설치…응급상황 시 119 자동 신고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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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도내 최고 수준인 4000세대까지 확대해 노인가구 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 가구에 정보통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응급관리요원이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예방적 돌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고령 부부, 조손 가정 등이다.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홀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돌봄으로 오는 7월부터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병원 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시술실 이동 동행, 약품 수령 등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남희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예방적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는 노인 돌봄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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