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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오래오래 기억되길" 소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5 15:12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최종화 공개소감을 전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서인국이 ‘이재, 곧 죽습니다’를 최종화 공개 소감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인국의 소감을 전했다.

원작 웹툰의 팬이었다고 고백한 서인국은 "최이재 역을 연기할 수 있게 돼 기뻤다"며 "와이어 액션과 12명의 캐릭터 감정 연기를 하며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해 잘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가 공개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지금은 행복하기만 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항상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의심도 많이 하며 채찍질도 많이 하곤 하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확신을 가지고 임했고 결과도 좋아 뿌듯하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저에게도 삶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그동안 ‘이재, 곧 죽습니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서인국은 강렬한 액션연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형벌로 인한 분노의 감정부터 마지막 환생으로 깨닫게 된 후회, 서러움의 감정까지 디테일한 내레이션 연기로 극의 서사를 완성, 몰입도를 높였다.

서인국은 오는 2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관객과 만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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