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가 제48차 실국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장면 |
이날 김 지사는 도가 지난주 상가당 500만 원(긴급재해구호 200+생활안정자금 300)을 257개 점포에 긴급 지원했고, 추가로 700만 원씩 명절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며 특소세 170억 원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무이자 융자 지원과 함께 공동 모금 기관을 통해 추가적 재해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인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임시 상설시장 개설을 즉각 추진할 방침이라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달 7일 천안시청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군과 함께 충남의 100년 미래먹거리 청사진을 알리고, 21일 충남도와 경기도 부지사가 협력사업에 대한 합의를 통해 양 도지사 간의 공동 비전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특히 그간 산만하게 추진되던 저 출생 정책들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가동,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혼인·출산·이민·입양 제도 개선 등 국가가 해야 할 정책은 국가에 건의하는 한편 도가 추진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6일 충남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에 공공기관 이전 계획의 신속한 발표와 드래프트제에 대해서 다시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GTX-C 추진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 연장을 발표하였으나 온양온천역~신창역까지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토부와 노선연장, 지자체 지분비율 인정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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