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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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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화도~포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30 22:35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 건설현장에 들러 기존 도로 접속부와 주변을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작년 5월 말 개통한 조안~양평(12.7km), 12월 준공한 조안~화도(4.9km) 구간과 이어져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km,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옛 경춘로(대로 1-1호선) 접속부와 달뫼IC 일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차량으로 서행하면서 터널-안내시설 등 고속도로 건설현장 전반을 살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또한 수동휴게소에서 공사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과 개통식 준비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영하 날씨에도 개통 막바지 작업으로 고생하는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수동면 이장들도 함께했다. 특히 수동휴게소IC와 지방도 387호선 접속부 쪽 차량정체로 주민불편이 우려된다는 한 이장의 의견에 주광덕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의견 반영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했다"며 "어떤 안전사고와 시민불편 없이 연휴 전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관계기관과 협력을 이끄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말경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예정인 별내선 등 남양주시는 향후 경기동북부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교통망 확충이 지속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최고 교통도시 구축에 열의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의 남양주 구간은 총길이 33.6km(왕복 4차로)이며, 사업비 1조 7393억원(조안~화도 2556억, 화도~포천 1조 4837억)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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