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번 현장점검은 작년 5월 말 개통한 조안~양평(12.7km), 12월 준공한 조안~화도(4.9km) 구간과 이어져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km,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옛 경춘로(대로 1-1호선) 접속부와 달뫼IC 일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차량으로 서행하면서 터널-안내시설 등 고속도로 건설현장 전반을 살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날 현장점검에는 수동면 이장들도 함께했다. 특히 수동휴게소IC와 지방도 387호선 접속부 쪽 차량정체로 주민불편이 우려된다는 한 이장의 의견에 주광덕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의견 반영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했다"며 "어떤 안전사고와 시민불편 없이 연휴 전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관계기관과 협력을 이끄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말경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예정인 별내선 등 남양주시는 향후 경기동북부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교통망 확충이 지속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최고 교통도시 구축에 열의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30일 화도~포천 고속도 건설현장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