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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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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국-도비 포함 100억 지원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31 09:47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고양페이’에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작년 12월 중앙정부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국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고양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100억원 지원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산 분담비율은 국비 30억원(30%), 도비 30억원(30%), 시비 40억원(40%) 등이다. 고양페이를 사용할 경우 할인 비율 7%로 적용하면 총발행액은 1442억원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현재 고양페이는 국-도비 사업 예산지원액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고양시는 국-도비 교부금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고양특례시의회와 협의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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