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미래도시지원센터 1호, 군포에 개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30일 5개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산본신도시 등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 진행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용석 산본 총괄기획가, 국토부 도시정비준비단장, 산본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 30일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30일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현판식을 마치고 미래도시지원센터를 둘러본 박상우 장관은 공간을 마련해준 군포시에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10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첫걸음이 미래도시지원센터다. LH가 상주하며 센터를 통해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에 대해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전국 최초로 주장하고 시장 취임 1호 결재로 주거환경개선지원팀을 만들고 주거정비지원센터를 만들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개선 지원 의지를 살려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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