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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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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올해, 전국 핫플레이스 도시로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1 17:47
김병수 김포시장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주재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주요 역할을 수행해 정부도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2024년은 김포시 미래 기틀 마련에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은 △서울5호선 연장노선 조정안 발표 △GTX-D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5호선 연장노선 조정안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100% 만족 안은 아니나, 우리 시민이 겪는 도시철도 혼잡 문제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여러 여건을 살폈을 때 크게 훼손되는 정도는 아니라 판단해 대광위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편입 문제는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국회에서 추진하겠지만 물리적 시간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도시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측면이 있었으나 올해 적극 지원해 우리 시민이 꿈꿔온 도시, 개발사업 지구 내 정주하기 좋은 공간들을 만들어 미래 도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미래도시 기틀 마련에 총력"

김포시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김포시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올해 김포시는 미래도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 시스템을 정비한 만큼, 시민 염원인 5호선 연장과 서울편입 절차 이행에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각오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사업 등 철도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시스템 개선과 운행간격 단축, 출근버스 운영 등을 통해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장기발전 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도시 관리계획 정비를 통해 효율적 토지 이용으로 나아간다.


국내외 대외협력 증진, 이민청 유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제 명소화 등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 행정을 잇는 동시에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운영 등으로 경제회복 및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에 나선다.


미래세대 지원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책의 도시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포시 위상 높이고 시민일상 편의 증진

김포시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김포시 1일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축제도 육성된다. 2024 김포도심축제,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해병대 문화축제(가칭), 월곶저잣거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마련되고 시민수요를 반영한 공공체육시설 7곳 개관으로 시민일상이 풍요로운 김포로 나아간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립, 반려동물 정규강좌 운영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도 선도적으로 나선다.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보훈회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과 대명항 어촌뉴딜 사업을 통한 관광어항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제2정수장 신설과 고촌3배수지 및 정수지 신설사업이 올해 예정돼 있고,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확대 운영한다.


봉성산 숲길에 이어 장릉산 숲길, 문수산 숲길 등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해, 쉼이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유아숲체험원 운영,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시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민안심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에 선제 대응해 안전도시 김포로 나아갈 방침이며, 미래형 농촌 융-복합산업으로 김포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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