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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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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탄소소재’ 핵심기술 개발에 5년간 1천46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3 11:23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착수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등의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탄소섬유, 인조흑연 등의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로 꼽힌다.


낚싯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넓어 철강과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할 '미래산업의 쌀'로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국비 124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1046억원(국비 7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산 등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사용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포털,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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