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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메쎄이상,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구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가 내달 20일 수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15회 째를 맞이하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이하 코팅코리아)와 제12회 표면처리·도장산업전(이하 썰텍코리아), 제2회 지속가능소재산업전(이하 서스테리얼 코리아)와 제2회 안전보건산업전(이하 세이퍼 코리아)가 동시 개최되며 앞서 언급한 초격차 산업을 위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이는 배터리·반도체·전장 소재산업전 (이하 넥스테리얼코리아)을 신규로 개최하여 신소재와 신기술을 찾는 바이어들과 제품을 선보이고 싶은 국내외 기업들과의 산업의 가교역활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스테리얼 코리아는 지속가능 소재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로 신소재 개발, 재활용 기술 및 제품 보유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 플라스틱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0년 104억 6,2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1.7% 급성장해 2025년 279억 69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의 시장규모는 2025년 2억 9,430만 달러, 한화로 약 3,3443억 원에 도달해서 세계 시장의 1%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이퍼 코리아는 산업 중대재해와 강화되는 국내외 법규에 대응하고자 개최된다.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26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의 사고사망만인율 0.29‱(퍼밀리아드)로, 현재보다 1/3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하여 현재의 사후규제와 처벌 중심에서 사전 예방으로 초점을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필요한 각종 기술 및 보호구를 전시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넥스테리얼 코리아는 반도체, 배터리, 전장산업의 소재와 그 기술의 산업을 주제로 개최하는 전시회이며 넥스테리얼 코리아는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선두 핵심산업 발전을 위한 '2024 초격차 컨퍼런스'를 전장산업의 국내외 기술개발동향 및 표준, 배터리산업의 현시장과 미래 전망, 반도체산업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의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3월 20일부터 22일, 3일 간 진행되며, 국내외 산업의 미래방향을 선도하는 산학연의 인사들이 산업의 현 상태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며 포럼은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와 '2024 초격차 컨퍼런스' 이외에도 기술 세미나와 전문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3일 간 참가기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표면기술교류회 세미나 ▲한국부식방식학회 컨퍼런스 ▲한국환경공단 세미나 ▲한국화학안전협회 세미나 ▲KOTRA 방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구매/개발상담회 ▲중소기업 기술지원 상생 프로그램(가칭)등이다.
2024 초격차 컨퍼런스는 차세대 핵심부품 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방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반도체, 이차전지, 전장 소재 부품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소개한다.
3월 20일 첫째 날은, 반도체의 미래를 위한 소재 및 발전 방향, 21일은 배터리의 미래를 위한 소재 및 발전 방향. 22일 마지막날은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소재, 기술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기술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신청받아 선정된 기업에 산한연의 전, 현직 엔지니어와 전문가분이 무상으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OTRA 방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CIS,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산업 군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기업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수출상담회장 옆에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구매/개발 상담회가 개최된다.
또한, 산학연의 현직 전문개발인원과의 매칭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개발 및 생산에 대두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프로그램을 신규로 기획함으로 산업계의 상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며 전반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전시회로 거듭났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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