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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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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연천군의원 “치매안심마을 10개 설치하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4 00:26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13일 개회한 제283회 임시회에서 '치매안심마을의 확대 지정 및 운영을 통한 치매예방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영철 의원은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치매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치매환자는 노인인구 10.4%를 차지하며,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 지역공동체를 넘어 국가가 풀어야할 현대사회 핵심문제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연천군 치매환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882명에 달한다. 연천군은 현재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2022년에는 미산면 유촌리에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고 운영 중이다.


박영철 의원은 치매예방 체계적인 관리방안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연천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10개 읍-면에 1곳씩 지정 운영하라고 제언했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후천적 장애이며,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연천군에도 네덜란드의 호그벡 마을과 같은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영철 연천군의원이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서 행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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