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는 2024 봄학기 개강 특강으로 '생성형 AI와 CES2024, 사라지는 AI 스며드는 미래'를 오는 2월 24일 교내 주몽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복잡한 IT기술과 비즈니스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IT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컴퓨터·AI공학과 김덕진 교수가 2024 CES 참관기와 함께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첨단 IT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강 후에는 컴퓨터·AI공학과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 상견례 및 학과 간담회를 통해 개강 준비 겸 수강안내 컨설팅이 진행된다.
김덕진 교수는 “CES 2024를 통해 AI는 마치 인터넷, 전기라는 말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올해의 CES 2024는 한마디로 사라지는 AI, 스며드는 미래로 총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ES 2024에서 소개된 로레알사의 피부 컨설팅 앱은 전통적인 기업들이 이제 AI를 모든 영역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이를 위해 로레알사는 10년 이상의 데이터, 다양한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을 조합해 활용했다는 점이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맞이해 이제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컴퓨터·AI공학과 김효정 학과장은 “차별화된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가 가치창출을 위한 핵심 자신으로 부각되면서,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과에서는 AI 기초개념 및 핵심 원리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서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AI융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2024년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AI원리 등 전문적인 지식 습득뿐 아니라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서비스 융합으로 IT비전공자를 위한 AI교과 과정을 한층 강화한다. '2024년 AI 첫걸음', 'AI와 빅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등 IT초보자를 위한 교과목을 신설했으며, 'AI 딥러닝 실무' 등의 교과목으로 음성인식, 객체추적과 같은 AI서비스 활용 실무 교과목을 개설한다. 더불어, 대학원 진학 등 경력 전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산업계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컴퓨터,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oT(지능형사물)의 5가지 전문가 과정을 통한 역량 인증 체계를 확장 개편한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4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