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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카카오, 올해도 실적 개선과 주가 우상향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6 07:00
카카오 CI.

▲카카오 CI.

대신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카카오는 작년 4분기 매출액 2조1711억원, 영업이익 18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고 및 커머스의 성수기 효과와 인건비 등 비용 통제가 어닝 서프라이즈 요인"이라며 “카카오의 매출 성장은 본업을 포함한 플랫폼 사업이, 웹툰·미디어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는 마케팅비 효율화 방향으로 실적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인건비는 4771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그간 매출 연동비에 반영되던 SM엔터테인먼트의 지급 수수료가 인건비 반영으로 변경된 것을 감안하면 엄격한 비용 통제 기조를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이 올해 실적의 방향으로 판단된다"며 “광고 업황 회복은 기존 예상대비 더디나 방향이 유효하고, 자회사 구조조정 및 비용통제 기조가 유지돼 올해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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